배바우산악회가 주최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억새태우기가 14일 오후3시~6시까지 창녕읍 옥천리 화왕산 정상에서 달뜨는 시간에 맞춰 진행된다.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되는 억새태우기는 단순한 산불발생 제거 차원을 넘어 계절적으로 변화되는 화왕산의 모습을 관광객들에게 보이며 자연의 섭리와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는 것.창녕군민들은 화왕산에 불이나야 인재가 탄생된다고 믿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농악놀이와 연날리기로 흥취를 돋우고 정월대보름 달뜨는장관과 산정상에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굽어보며 해가 지는 석양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도록 기획돼 있다.
이날 행사를 돕기위해 부곡관광호텔은 관광객들에게 숙박료와 사우나이용료를 절반 할인한다.
배바우산악회 공삼표회장은 "우리고장 진산인 화왕산정상에서의 억새태우기는 다른 곳서 볼 수 없는 독특한 행사로 군민화합과 관광 창녕군의 이벤트행사로 계승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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