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폐농기계 처리장 칠곡설치 수집나서

폐농기계의 도단위 처리장이 설치돼 농가의 폐농기계 처리가 수월해질 것으로 보여 농촌의 폐농기계로 인한 환경오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매년 늘어나는 농기계로 폐농기계가 농촌주변의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으나 처리에 따른 비용부담과 고물상등의 외면으로 폐농기계는 계속 농가주변에 버려지고 있다. 최근 경북도단위 폐농기계 처리장이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설치돼 행정기관에서 수집처리에 나서고 있다.기종별 수집가격은 정부고시 고철가격에서 수집비용을 제외한 금액으로 경운기 경우 대당 8천원에서 1만원이며 콤바인 1만8천~2만7천원, 트랙터 2만7천-5만4천원선이다.

고령군의 경우 폐농기계의 실태를 파악한후 15일부터 24일까지 읍면별로 마을 공터등 수거에 편리한 장소에 집결시켜 수거하기로 했다.수거운반은 농협이나 농기계대리점등 공급자측에서 차량을 제공, 처리장까지운반키로 했다.

폐농기계처리장은 농수산부에서 한국농기구공업협동조합을 통해 농협중앙회의 융자지원으로 설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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