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의 성균관대와 여자부의 현대가 95한국배구 슈퍼리그에서 4강이 겨루는 4차대회 진출을 확정지었다.대학돌풍의 주역중 하나인 성균관대는 23일 대전충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벌어진 3차대회 5일째 남자부 B조 2차전에서 지난대회 준우승팀 고려증권을3대1로 물리쳤다.
팀선배인 김병선(현대자동차써비스)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왼쪽 어깨에 검은리본을 달고 나온 성균관대는 주공 신진식(13득점 14득권)과 신인 김병철(3득점 12득권)이 좌우에서 활약하고 권순찬(1득점 18득권)이 위기때마다 득점타를 날려 주전 이수동과 문병택이 부상으로 뛰지못한 고려증권을 가볍게물리쳤다.
앞서 벌어진 여자부 6강리그에서 김영숙(8득점 9득권)의 가세로 급상승세를보이고 있는 현대는 효성을 3대0으로 완파, 3승으로 호남정유와 공동선두에나서며 남은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4강이 더블리그로 펼치는 4차대회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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