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시대를 이끌어나갈 뉴미디어 선두주자 케이블TV가 1일 본방송을 시작 했다.다매체·다채널시대를 열어 방송계의 지각변동을 낳을 뿐 아니라 정보, 통신기술 혁명을 촉진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정보화 세계화지방화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예고하는 케이블TV가 본격 개막하는 것이다.김영삼 대통령은 28일 본방송돌입 관련 축하메시지를 통해 "정보화사회를 촉진시키고 국민 문화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우리 모두의 뜻과 노력이 마침내결실을 보게됐다"고 치하하고 "종합유선방송이 국민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며 세계화의 선도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1일부터 시작되는 본방송에는 20개 프로그램공급업체(p/p)와 대구지역의금호방송(북구) 대구케이블텔레비젼(중·남구) 수성케이블방송(수성구) 푸른방송 (달서구)등 4개 지역종합유선방송국(S/O)와 경북의 포항CATV방송을 포함한 48개 S/O가 참여한다. P/P중 오락전문채널 제일방송(FBS, 채널36)과 S/O중 서울 은평구와 광주 서, 광산구는 준비미흡으로본방송에 불참한다.
이들 P/P와 S/O는 뉴스등 12개분야 20개 전문채널과 공중파 TV, 지역방송국이 운영하는 지역채널 등 총 24개 채널의 프로그램을 1일 시청가능한 22만9천4백63가구(중계 유선망 이용시청 13만2천가구 포함)에 우선 서비스 한다. 이어 전송망공사와 댁내수신설비공사를 활발히 전개, 4월1일까지는 시청가구수를 38만 가구까지 늘려 프로그램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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