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가뭄으로 대구 학생종합야영장의 야영용 수원이 고갈돼 올해 실시될학생 수련이 전면 중단될 위기를 맞고 있다.대구시 동구 신무동 야영장측에 따르면, 이 야영장에서는 매년 4월 중순부터주말을 제외한 매일 하루 1천5백여명의 대구시내 학생들을 입장시켜 연간 5만여명을 야영 수련시켜오면서 팔공산에서 흘러내리는 골짝 물을 가두어 식수 등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이 수원이 완전히 말라붙어 자체 물공급 능력이 없으며, 인접한 교원연수원 지하수를 끌어쓴다해도 2백명분밖에 안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야영장 측은 독자적 지하수 개발 등 대책을 서두르고 있으나 이것역시 물의 양은 물론 개발 가능성조차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봄기간에도 충분한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식수난이 해결될 때까지는 야영생을받을 수 없게 되는등 학생들의 야영 수련이 중단될 위기를 맞고 있다.〈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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