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운드(GR) 발효로 지난해부터 파지(고지)수입이 거의 안되면서 수입가가 크게 올라 농산물 포장용 '골판지 상자'값이 올해 70여%나 폭등하자 농민들은 정부 보조금지원과 가격인하등 대책을 강력 요구하고 있다.칠곡군내 농협들에 따르면 지난해 개당(15㎏들이)4백50원하던 골판지상자가올해 7백50원으로 70여%나 올라 참외, 오이등 특작재배가 많은 칠곡, 성주지역의 경우 상자값 인상으로 인한 농민 추가부담액이 36억여원이나 되는 것으로 추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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