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가산면 다부2리 주민 40여명은 20일 오전 중앙고속도로 마을 진입로공사현장에서 고가도로 설치요구 궐기대회를 갖고 돈보스꼬 예술학교 진입로를 차단, 공사진행을 방해하며 농성을 벌였다.주민들은 "현재 터널식으로 공사중인 마을진입로는 급경사, 급회전이 심해영농철에 교통사고 다발이 우려된다"며 보다 안전한 고가도로 설치를 강력요구했다.
한편 주민들은 고가도로 설치 문제로 지난달 한국도로공사를 항의차 방문하기도 했었는데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계속적인 집단행동을 불사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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