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고의 김법현-김남현조가 제16회 회장배 전국정구대회 남고부 복식에서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김법현-김남현조는 20일 효창운동장 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복식결승에서 같은 학교 백현식-이종식조를 5대4로 물리치고 단체전에 이어2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또 국가대표 윤선경은 여자일반부복식 결승에서 팀동료 이미화(충청은행)와짝을 이뤄 대구은행의 류은희-윤현주조를 5대3으로 제치고 우승, 단체전과단식에 이어 3종목을 석권했다.
김태우도 최순득과 출전한 여고부 복식 결승에서 같은 학교의 길려금-한지윤조를 5대2로 물리치고 1위에 올라 단체전과 단식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목에 걸었다.
한편 남자 일반부 복식에서는 상무의 정영팔-위휴환조가 이천군청의 이명구-이상필조를 5대2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남대부에서는 충북대의 류승훈-김현래조가 같은학교의 이은호-김희수조를 5대4로 누르고 역시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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