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연속 우승감독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3개월동안의 대장정끝에 21일 막을 내린 95한국배구 슈퍼리그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의 고지를 점령한 현대자동차써비스 강만수 감독은기쁨을 감추지 못해 눈물을 글썽였다.
주전공격수로 활약하던 김병선선수가 돌연 사망했을 때가 가장 어려웠다는강감독은 당시 경기를 포기하는 것까지 생각했지만 " 우리가 열심히 해 우승을 차지하는 것만이 김병선선수의 넋을 위로해 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아니겠느냐" 며 어수선해진 팀분위를 잡아나갔다고 말했다.강감독은 임도헌선수를 너무 혹사시켜 미안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임선수를비롯, 강성형, 지창영선수를 수훈선수로 꼽으면서 " 정상에 올라선 팀이 할수 있는 유일한 일은 더욱 열심히 해 고지를 뺏기지 않는 것" 이라며 다음시즌에서도 정상을 꼭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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