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에 각종 중고물품 교환정보를 제공하는 생활정보지가 등장, 화제가되고 있다.경북대총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는 20일 지역대학에서는 처음으로 학생들이필요로 하는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생활정보지 '복현장터'를 발간했다.대학가의 건전소비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에서 월 1회 발간되는 '복현장터'는 세탁기 냉장고 컴퓨터등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고파는 '알뜰장터'등 모두 4개면으로 구성돼 있다.
'의견을 듣습니다'라는 난에서는 학생복지위원회사무실앞에 설치된 의견수렴함에 접수된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소개하고 '복현문화한마당'란에는 학생회에서 운영하는 생활도서관소식과 영화와 읽을 만한 책을 소개하고 있다.또 '학생복지위원회 사업보고'란에는 복지위원회소식외에 학생식당의 가격서비스 등의 문제점을 집중 분석, 관심을 끌고 있다.
학생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영재군(토목공학과 4년)은 "생활정보지 '복현장터'가 발간되자마자 학생들의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며 "2학기부터는 격주로 발간하고 하숙방과 자취방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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