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체첸군 최후거점 함락

러시아 연방군이 두다예프군의 마지막 근거지이던 샬리시를 완전 장악했다고체첸공에 파견된 아나톨리 쿨리코프 러 연방 총사령관이 31일 밝혔다.쿨리코프 사령관은 러 연방군이 이날 오후2시(현지시간) 큰 전투없이 샬리시를 해방시켰으며, 두다예프군은 남부산악지대로 후퇴함으로써 체첸전역은 러연방 통제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러 이주처에서는 지난해 12월 양측간 전쟁이 시작된 이래 발생한체첸 총피란민수가 30만명 이상이 등록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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