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향발전위해 정치인문 결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석원쌍용그룹회장이 6일 민자당 대구시지구운영위원회에 달성지구당위원장직무대리 자격으로 참석했다. 지난 4일 민자당에 입당한 그로서는 당 공식모임에 처음 데뷔하는 셈이다. 재벌그룹의 총수가 아닌 정치초년생으로서 고향에 첫선을 보이는 자리이기도 한 것이다.재벌의 정치참여라는 따가운 비판여론을 헤치고 정치무대에 등장한 김회장은"선대에 못다이룬 고향발전을 위해 정치입문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가 끝난후 민자당대구시지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자리에서 였다.-지난 4일 민자당 입당 기자회견 자리에서 논란을 일으킨 '정경일체'의 표현은 어떤 얘기인가.

▲정경유착이라는 과거의 부정적 개념을 질문받고 답변하다 보니 그같은 표현이 나왔다. 내가 말한 (정경일체의) 본 뜻은 선진국처럼 정치와 경제가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자는 순수한 의미이다. 기자회견 분위기에 익숙지 못해 나온 표현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이해해달라

-이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이곳 달성은 선친의 고향이고 나 역시 대구에서 나고 자라 고향에 대한 애착이 크다. 그동안 여건이 어려워 드러내놓고 자주 올 기회가 많지않았다.그렇지만 내 고향 발전문제는 항상 생각해온 바이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지역의 문제를) 찾아나서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달성 구지 쌍용자동차 건립문제는.

▲구지자동차공장 건립문제는 정치입문과 아무 상관이 없다. 개인적으로 자동차발전을 통해 공업입국을 다져나가는데 기여하자는 것이다. 구지공장은그동안 환경영향평가를 받느라 오랜 시일이 걸린 만큼 이제부터 하나 하나챙겨나갈 작정이다. 그 문제는 잘 진행될 것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