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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기 '철새인력'에 "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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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근 울산지역 중소업체들이 1개월도 근무하지 않고 이직하는 철새근로자들 때문에 공장가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울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울산시 중구 효문공단을 비롯, 상북·두동단지에는1백50여개 업체가 입주, 5만여명을 고용하고 있다는 것.

특히 이들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은 월 1백여명을 넘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20여명에 불과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데다 입사후 1개월만에 이직하거나 퇴직해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울산시 울주구 언양면 대일공업 경우 생산직 근로자 1백50명중 70여명의 근로자가 1년미만 근로자이며 이직 근로자도 매월 7명에 이르러 제품생산에 큰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철새 근로자들의 이직률은더욱 높아져 제품생산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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