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산 저급 성상이 무더기로 반입돼 전국 성물(성물) 유통질서에 혼란이가중되면서 기독교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가톨릭신문사가 김포 적재창고에서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수입된 성상들은김포읍 하성리의 창고에서 원산지 표시를 지우고 국내에서 제작된 성물처럼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보호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목제 십자고상등 일부 다른 성물들도 포함된 베트남산 성물들은 2~3개월에한번씩 인천항을 통해 유입되는데 한번에 보통 컨테이너 3대 분량이 들어오고 있다. 이렇게 반입된 성물들은 덤핑으로 싼값에 전국에 유포돼 몇 안되는국내 성물 창작자들은 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마저잃고 있다.
신자들은 "외국의 경우처럼 교구별 또는 교회 차원에서 성물위원회를 두고각업체나 제품의 질과 가격을 판단하고 인준된 품목에 한해 유통되도록 통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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