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성산사과 3년째 품질 인증

창녕군내 농민들이 과학적 영농을 통한 과채류의 고품질화에 노력해 농산물검사소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아내는 사례가 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창녕군에 따르면 성산사과 작목반(반장 하홍판)이 3년째 계속 품질인증을 받은것을 비롯해 이방단감, 대지토마토, 성장작목오이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품질을 인증받고 있다.

이들 작목반 농민들은 과채류의 품질향상을 위해 양질의 퇴비를 많이 사용하고 정기적인 병해충방제및 적기수확등 영농과학화를 추구하고 있다.특히 성산사과작목반의 경우 반사필름피복으로 착색이 골고루 되도록 하고있으며 점적관수 시설을 갖춰 알맞은 물을 공급하는등 고품질 사과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이 지역 사과는 타지 사과보다 품질이 좋아 상자당(15㎏) 4천~5천원이상 더받고 있다는 것.

또 성장작목오이도 현대화 시설을 갖춘 유리온실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부산대구 마산등지 백화점에서 타지역 오이보다 상자당(15㎏) 3천~4천원이상 높은값에 팔리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올해 양상추와 오이등 2개품목도 품질인증을 받도록 고품질화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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