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쯤 고령군 성산면 삼대리 낙동강에서 물고기 2천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관계당국이 원인조사에 나섰다.고령군과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과 금호강 합류지점에서부터 물이 짙은 황갈색으로 변하고 죽은 물고기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금호강 오염이 주원인인것으로 보고 오염된 물을 채취, 경북보건환경연구원과 대구지방환경관리청에검사를 의뢰했다.
환경청관계자는 지난 10일 비가 오자 낙동강과 금호강 유역의 공장에서 그동안 모아둔 폐수를 무단으로 흘려보냈거나 기온상승으로 하천바닥 퇴적물이 위로 떠오르는 역전현상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질검사는 4일후 밝혀지게 된다.〈고령.김인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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