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유권자수가 불과 2만6천여명에 불과한 군위군의회 의원수는 8개읍면에 1명씩 모두8명을 선출하는데 출마예정자수는 무려 37명으로 4대1의 높은 경쟁률을보이고 있다. 특히 고로면 경우 7대1의 경쟁률을 보여 군내 가장 치열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군위지역은 지난91년 초대의원8명중 윤달천씨(초대의장)가 노환으로, 은종진씨(소보면)는 일신상의 이유로 불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머지 6명의의원들은 재선을 위해 득표전에 돌입하는등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이들 의원들은 기득권을 바탕으로 기존의 조직과 친.인척을 동원, 초대선거때의 지지기반을 유지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새로운 공약을 개발하는등 득표와고정표관리에 힘쓰고있다.
이번 기초의원선거에 출사표를던진 사람들은 저마다 기획과 조직을 서두르고있는가 하면 가족및 친인척을 동원, 지지기반을 넓혀나가고 있다.출마예상자(무순)△군위읍=홍영일(52.현 부의장) 김무정(52.전축협장) 박정구(42.군위읍 씨름협회총무) 이순경(61.전군위읍장) 서성규(65.현 6.25참선용사회장) 배부호((57.현군위읍 체육회총무) 장영무(60.전 군위농협장)△소보면=은종진(60.현의원) 손유준(55.현 민자당중앙위원) 남술채(50.전 소보농협장) 박기헌(53.현 리장)
△효령면=사공직(58.현 의원) 박재근(43.현 효령새마을금고 이사장) 손태조(44.전 중앙일보기자)
△부계면=홍상근(57.현 의원)
△우보면=윤달천(71.전 의장) 박만관(55.민자당 군위 선산 지구당 부위원장)최황(60.우보 중앙교회 장로) 박은석(62.우보농협이사.범박씨 종친회 우보지회장)
△의흥면=도재영(63.현 의장) 이희탁(62.경북능금조합이사) 도병규(55.경북양돈조합 감사) 손태돈(51.전 민자당 의흥면 협의회장)
△산성면=김형팔(61.현 의원) 천병헌(60.전새마을군지회장) 노영환(51.전 산성농협장) 오복원(54.전산성농협장) 이상도(65.현 산성우체국장) 박남식(55.전 평토위원)
△고로면=김중휘(54.현 의원) 김진달(58.인각사 신도회장) 장원주(50.전 예비군 면대장) 박복태(34.현 경북 농민후계자사무처장) 이종백(55.현 고로면 명예면장) 장일문(55.현 고로새마을금고이사장) 소풍남(54.현 민자당 고로면협의회장)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