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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95 서울국제도서전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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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50주년 기념 '95 서울국제도서전'이 '세계로 가는 길, 책 속에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한국종합전시장(KOEX) 1층태평양관에서 열린다.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종합전시장이 공동으로주최하고 문화체육부와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후원하는 이 도서전은 3천1백평 규모의 공간에 5백16개전시대를 마련, 20개국 1천5백여 출판사에서 30만여권의 각종 도서를 전시하는등 유례없이 성대한 규모로 치러진다. 국내관에는 민음사 창작과 비평사 현암사 한길사등 1천여개, 국제관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등 19개국 5백여출판사에서 참가해 일본의 '도쿄 국제 도서전 95'(9백여개사 참가)를 압도적으로 능가해 명실상부한 국제전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34회째인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저작권 전문전시회이며, 출판개방을 앞둔 시점에서의 명실상부한 첫 국제전으로 외국 출판사들의 국내 시장진출의 교두보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주최측은 일본 출판관계자 1백여명등모두 7백여명의 해외 출판 인사들이 내한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이번 도서전은 '국제 전시장' '사별(사별) 전시장' '전자출판물 전시장' '우리사 대표출판물전시장' '잡지광장' '구간(구간) 명저 특별판매전' '통계로본 광복 50년전' '교육출판 특별전'등의 기획전을 중심으로 운영된다.한편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세라돈볼룸에서 '멀티미디어 시대의 저작권 보호'란 주제로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국내 출판사들은 저자와의 만남(신경림 고은 도종환 최영미 구효서 조정래등),작가와 유명연예인 초청 사인회(박진영 박동진등)등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아동도서 전문출판사들은 어린이 한마당, 비디오 상영등 다양한 행사와 푸짐한선물증정을 계획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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