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자 경주시장후보 2파전 압축

○…민자당 경주시장후보 공천신청자인 임창구씨(62·경북도의원)가 17일오후 갑자기 불출마를 선언해 공천신청자가 이원식전경북부지사와 이동천경주시의회의장간의 경합으로 압축.임의원은 "경주시장출마를 위해 준비를 해왔으나 과열혼탁이 우려돼 민심분열을 막기위해 불출마를 결심했다"며 지역화합을 촉구.

그는 특히 깨끗하고 축제의 분위기가 되어야할 선거전이 인신공격,흑색선전작전으로 난장판이 될 우려가 있어 지금까지 깨끗하게 살아온 자신의 삶과 작은명예까지 훼손될 소지가 있어 결단을 내렸다고 주장.

(경주)

○…민자당봉화지구당이 단체장 후보로 엄태환씨(도의원)를 내정했으나 중앙당 공천발표를 목전에 두고 대상자가 뒤바뀐다는 소문이 파다한 실정.지구당은 여론조사 결과와 지구당 운영위원회를 두번씩 열어 엄씨를 후보자로 확정하고 이미 지구당위원장인 강신조의원이 개별통지까지 했다는 후문.그러나 뚜껑도 열리기전에 민자당 중앙당으로부터 공천자가 바뀔것이라는소문이 흘러나와 공천후유증등 그 귀추가 주목. (봉화)○…영덕군수선거는 무소속출마가 예상되던 권헌장씨(56)가 17일 출마포기를 선언함에 따라 민자당공천이 확정된 김우연전군수(52)와 김효태전재무과장(57)이해운전영덕지원등기계장(60)등 영덕읍에 연고가있는 세사람간의 접전 양상으로 압축.

교통부공무원출신인 권씨는 "주민반응이 기대이하로 나타나 역부족을 느껴도중하차를 결정했을뿐 다른 의도는 전혀없다"며 항간에 떠도는 특정후보지지설을 강력 부인. (영덕)

○…민자당 문경지구당(위원장 이승무)은 17일 오후2시 지구당사에서 33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원선거에 출마할 민자당후보를 경선으로 확정.

이날 경선에 앞서 공천을 신청한 제1선거구의 박흥기전점촌시의회의장(55),4선거구의 박경탁도의원(61)이 경선을 포기하고 무소속출마를 선언했다.이날 확정된민자당공천자는 다음과 같다. 제1선거구(점촌·신흥·신기)=서용수도의원(54) 제2선거구(중앙·모전·대성)=안승오(50·전문경시의원)제3선거구(문경·마성·가은·농암)=오병철(63·전문경농협장) 제4선거구(산양·영순·호계·산북·동로)=박돈영(54·문경축협조합장)

○…민주당 의성지구당은 17일오전 지구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선거구에 박용진씨(55·경의자동차학원장), 제2선거구에 김일돌씨(60·농업), 제3선거구에 이충근씨(44·농업)등을 도의원공천자로 내정.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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