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곡물가격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팥, 녹두 등 잡곡류의 가격도 강세를나타내고 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작년말까지 80㎏한가마에 14만원에 도매거래되던 수입 땅콩이 최근들어 16만5천원으로 17.9올랐으며 같은 양에 18만2천원하던 수입 녹두도 19만원으로 4.4% 상승했다.또 재래시장에서 찹쌀 8㎏ 한말의 가격이 그동안 1만7천원을 유지했으나 지난주말 2만원으로 17.6% 올랐다.
수입콩(백태, 이하 상품) 7.5㎏짜리 한말의 가격은 2만7천원에서 3만원으로11.1% 뛰었으며 4만8천원에 팔리던 녹두(7.8㎏)는 5만4천6백원으로 13.8%, 팥(적두, 8㎏)은 4만2천5백원에서 1천5백원(3.5%) 상승했다.
시장관계자는 "국제 곡물류의가격이 초강세를 나타내면서 이에 따라 시장에 반입되는 외국산 수입 잡곡류의 가격도 동반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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