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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전화불통 3일 방치 농촌 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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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이곳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전기가 정전되어도 마냥 기다려야만 하고 전화가 불통이 되어도 고장신고도 못하고 기다려야만 하니 정말답답하 한다.최근 마을의 몇몇 집에 전화가 불통이 되었는데 곧 연결되겠지 하고 기다리기를 3일이 지나서야 연결이 되었다.

물론 중간에 고장신고 를 하고 독촉도 하였다. 한국통신에서는 "곧 조치 하겠다" "케이블 공사중이라서 그렇다"대답은 하지만 3일씩이나 전화를 불통으로만든 것은 너무하다고 생각한다.

도시에서는 전화고장신고와 동시에 조치를 취하면서 농촌에서는 3일씩이나불통으로 방치하는 것은 농촌을 무시해도 무시하지 않는다 싶다.현재 우리농촌은 여러모로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행정민원처리나 전화고장이나 정전사고등의 처리를 제때 하지 않는등푸대접을 하고 있다.

농촌도 대도시와 같이 불편함이 없는 문화생활과 교육시설의 확충, 소득의보장, 농민의 행복한 삶의 조건등이 보장된다면 이농현상도 줄어들 것이고 오히려 귀농현상이 일어날것이다.

바라건대 남아 있는 농민들이라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민행정·서비스관계자 모두가 유념해주었으면 고맙겠다.

최종운(경북 영천시 화남면 온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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