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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지역개발사업 장기계획 없다, 확포장도로 3년안돼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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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시군의 각종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이 장기적인 안목없이 추진돼 개설한지얼마안되는 도로가 뜯겨져나가는 막대한 국고낭비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시군은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마을진입로개설.농로포장등 해마다 많은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펴고 있으나 이들 사업 상당수가 근시안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때문에 확포장한지 3년도 안된 도로가 철거되는등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데실례로 청송군은 지난해겨울부터 청송읍 거대리 13㏊에 대한 경지정리작업을하면서 거대리~샘골간 농로 5백여m를 철거했는데 이 농로는 지난 92년에 군이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폭4m로 확장 포장한 것이다.

또 청송읍 송생리에 민속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성토용으로 지난 90년에엄청난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부곡휴양단지의 흙을 파내는 바람에 이 휴양단지가 본격개발될 경우 다시 부지정지작업을 해야하는 실정이다.이처럼 각종 지역개발사업에 따른 예산낭비가 많은 것은 군이 장기적인 계획없이 주민들의 요구나 당장의 필요성에 따라 즉흥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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