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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국고지원중단 자금마련못해 위탁영농회사 경영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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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의 17개 위탁영농회사가 대부분 국고지원 중단으로 장비수리 및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영천시는 농촌의 노동인력 감소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92년부터 국고지원의 위탁영농회사 설립을 권장, 영농후계자 중심의 위탁영농회사가 17개나 설립됐다.

그러나 설립당시 콤바인등 각종 농기계 구입비만 국고지원됐을 뿐 이에 따른운영비와 장비수리비 등이 지원안돼 가뜩이나 손익분기점에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위탁영농회사가 앞으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동부 위탁영농회사를 2년째 실질적으로 운영해온 신승철씨(37)는 "정부보조로 영농회사가 설립은 됐으나 운영자금이 마련안돼 경영자체에 상당한 진통을겪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국고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이같은 사정은 위탁영농회사 모두가 비슷한 실정으로 위탁회사측은 전업농지원육성과 같은 꾸준한 정부지원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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