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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범인 즉각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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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각 경찰서가 강.절도등의 형사사건 발생시 용의자의 인상착의나,말투만으로도 범인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전자영상시스템기의 설치를 완료,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수사의 과학화가 기대되고 있다.경찰청이 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 대구등 전국6대 도시 각일선 경찰서에 설치한 전자영상시스템기는 지문이나 컬러사진, 범행수법등 지금까지 범죄를 저지른 전과자들의 개인신상과 범죄경력들을 기록한 자료를 컴퓨터에 입력,언제든지 조회해 볼 수있는 첨단과학기기.대당가격만 2천여만원에 이르는 전자영상시스템기에는 이밖에도 범죄자의 말투나 성격, 심지어 별명이나 취미에 이르기까지 범죄자의 모든 신상기록을 낱낱이 기록, 용의자를 찾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이에따라 범죄발생시 주변탐문수사등을 통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투입되던 인력과 시간을 최소화할수 있어 범인의 인지, 체포가 보다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중부경찰서 김수현형사계장은 "전자영상시스템기가 범인의 조기 신원파악등 수사과정에 있어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 기계가 형사 몇사람의몫은 거뜬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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