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선거사범 단속강화, 내사 15명 선별처리

경주 대구지검경주지청은 13일 후보자등록과 함께 그동안 사전선거운동혐의로 내사해온 경주.포항.울릉지역 기초단체장, 기초, 광역후보자 또는 운동원15명에 대해 선별, 사안에 따라 사법처리키로 하는 한편 선거사범단속을 본격화하고 있다.13일 대구지검경주지청에 따르면 등록된 후보자중 포항시내 3개교회에서 예배를 본후 각5만원씩 헌금한 혐의로 포항시장에 출마한 박기환후보(48.민주당)를 입건(불법기부행위)하는등 그동안 검찰 또는 관내 경찰서에서 내사해온 선거관련사건들을 빠른 시일내 처리한후 불.탈법선거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검찰은 이와관련 경주.포항지역에서 지금까지 불.탈법선거운동으로 1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15명을 내사중이고 20여명을 내사종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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