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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 별신굿 미국서 "덩더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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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69호로 5백년동안 전승되어온 풍자와 해학의 화회별신굿 탈놀이가 일본에 이어 두번째 해외 공연을 미국에서 갖는다.안동 화회별신굿 탈놀이 보존회(회장.김춘택)는 오는 26일 미국 워싱턴에서 거행되는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 제막식이 끝난후 한미 공원에서 두나라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당 공연을 벌인다.

이날 공연은 서울국립오케스트라와 국립국악원서울예술단등이 참여하는코리아 페스티벌에 포함된 이번 공연에 대비, 17명 단원들은 지난 두달여동안 안동 화회마을에서 대사 번역 작업과 동작연습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화회별신굿 탈놀이는 24일 워싱턴 케네디 센터에서 미 상하의원과 언론계재계 상공인등 3백여명을 초청 특별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31일에는 LA야외공원에서 교민들을 위한 위로 공연도 가진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부에서 후원하고 미국 케네디재단 한미연구소(소장.도영심)의 주선으로 이뤄졌는데 도영심 소장은 "미국에서 첫 공연되는 화회별신굿 탈놀이는 현지서벌써부터 관심이 높은것으로 알려져 안동지역의 전승문화를 소개 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화회별신굿 탈놀이 단원들은 미국 공연에 앞서 18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출국기념및 시민화합을 비는 공연도 갖기로 했다.

〈안동.장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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