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신용기금 이용 저조

담보능력이 없는 농민들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이용 실적이 30%밖에 안돼 확대지원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농협봉화군지부와 6개 읍면농협.축협등을 통해 지난 4월말까지 대출된 1백61억1천7백만원중 신용보증기금을 이용한 대출액은 30%인 48억원밖에 안돼이용실적이 극히 부진하다.

농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은 3년 미만은 대출액의 0.5%, 3년이상은 0.3씩 보증료를 부담하고 잉용할 수 있으며 연체가 없을 경우 이용이 용이하다.그러나 봉화군의 경우중소 도시지역 보다 농지가격이 싼데다 경영규모가취약, 담보물 부족으로 1천만원으로 묶어 이용실적이 저조하다는 것.축산업의 경우 군이 지난 5월말까지 46농가에 축산자금 30억원을 지원했으나 농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이용실적은 5%인 1억7천만원에 담보능력이 부족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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