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앞으로 쓰레기위생매립장, 하수종말처리장, 축산폐수처리장등 혐오시설에 대한 행정이 가장 어려운 이슈로 등장하고 있어 8명의 군의원들도이 문제에 가장 큰 관심과 고심을 하고 있다.고령읍 김판오의원은 취임이후 읍민들로부터 고령읍 고아리에 세울 하수종말처리장과 축산폐수처리장시설에 대한 이전압력을 받고 있어 우선 현황파악부터 하는 단계며 앞으로의 입장을 벌써 고심.
쓰레기 위생매립장을 설치할 쌍림면 신곡리에는 주민들이 절대 불가방침을고수하는 가운데 군의원에 당선된 오원수의원(61)은 전임 면장으로서 신곡리에 설치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주민반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지역시 묘수찾기에 골몰.
인근지역인 성주군 수륜면에 계획했던 해인골프장은 문체부의 불가방침과불교계의 반대운동합세로 골프장설치 철회분위기로 가고 있지만 사업주체인가야개발측의 입장표명이 늦어지고 있어 이지역과 접해있는 고령군 덕곡면군의원 김양웅씨는 골프장 철회때까지 투쟁을 다짐하고 있다.또 88고속도로가 폐쇄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고령군 개진면 I.C를 폐쇄한다는 도로공사측의 방침에 대해 군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어 이 문제는 군의회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높아 의원들이 성산I.C와고령읍간의 국도를 4차선으로 확장한후 폐쇄할 것을 관철키 위해 도로공사측과 협의에 나설 움직임이다.
특히 고령군의회는 낙동강 고령교가 부실로 보수공사를 할 계획이어서 상당기간동안 교통통제가 불가피한등 주민생활에 큰 불편이 우려되자 군의회에서는 군내에서 발주하는 사업들의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의원들이 앞장서 감시감독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영화의장은 의원들은 군민들의 불편한 점을 시정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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