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채희문씨가 시베리아의 바이칼 호수를 무대로 한 장편 '슬픈시베리아'(현암사 펴냄)를 냈다. 이 소설은 이리나라는 러시아 거주 여성의삶을 통해 순수의 삶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묻고 있다. 채씨는 시베리아마저도 자본주의적 삶이 파고들어 여태까지 주관적으로 느껴왔던 모든 아름다움이 고갈되고 있었지만 늘 염원했던, 지상적인 것을 초월한 순결만은 아직 그곳에 남아 있음을 믿는 심정으로이 소설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채씨는 중편 '철탑' '검은 양복'등을 발표한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