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광복 50주년을 맞아 일본 잔재의 하나로 지적돼온 국민학교 명칭을 초등학교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이는 민족정기 회복 차원에서 참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어감의 배열도 커나가는 식으로 맞아 떨어지고, 지금의 국민학교 할때 국민이란 뜻은 어린 아이들에게 국한시키는 단어로는 좋지않다는 어감을 개인적으로 늘 느끼고 있었기에 더욱 환영하는 바다.
그리고 국민학교라는 명칭은 일제시대 일왕의 칙령으로 이름지어졌기 때문에 광복 50년이 지나도록 그대로 사용해온것은 우리 국민들이 그동안 너무무관심했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자아내게 만든다.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국민의 여론이 모이는 이 시점에서 빠른 정착이 될수 있도록 교육부의 노력을 당부한다.
김원식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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