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전-복지 개혁 초점

이홍구국무총리는 1일 개혁정책 방향과 관련, "국민생활 안전과 복지, 지속적인 규제완화와 행정개혁이 앞으로 개혁의 초점이 될 것"이라며 "내각이분발, 후반기 개혁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과거 1단계 개혁은 과거청산, 비리척결에 초점이 맞춰졌고 많은 국민이 지지한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21세기와미래에 대비,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 '기어'를 바꿔야 할 시기가 됐다"라고지적했다.

이총리는 "개혁의 새로운 초점은 국민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전과 복지에 맞춰져야 한다"며 "안전문제는 여러 대형사고를 통해 주요 개선대상이 되고 있다"고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과 서민이 겪는 불편을 제시한 후 "특히 규제완화는 그간의노력과 실제생활간에 괴리가 있는 것같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규제완화와 행정개혁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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