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방자치이렇게(5)-고속전철역 유치 적극 추진

박팔용김천시장은 자치시대를 맞아 피부로 느낄수 있는 주민위주의 민원봉사행정추진을 모색하고 있으며 낙후 김천에 대한 주민불만해소를 위해 발전사업을 앞당기는 것이 주된임무임을 상기시키며 시민의 단결을 강조하고 있다.박시장은 진정한 시민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위해 '시민의 소리를 듣습니다'발언대를 신설, 매분기 3개월마다 1회씩 행사를 갖기로 하고 첫행사를 지난 25일 오후 김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시민5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발표자 54명이 등단하여 장장 4시간에 걸쳐 일상생활과 직결된 제반문제점 1백14건을 시에 건의 또는 시정을 요구했다.시는 민선자치시대를 맞아 시민들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위해 종합민원실에 행정경험이 많은 실무계장들을 전진배치했으며 '친절'어깨띠를 두른직원들이 출구에 배치되어 민원인들을 용무창구까지 직접안내하고 대필까지해주며 친절을 베풀고 있다.

또 시는 전직원들에게 친절을 생활화시키기위해 친절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박시장은 김천발전으로 시민의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과거 번창했던 전국5대재래시장의 하나였던 김천감호시장의 옛명성찾기에 주력하여 쇠퇴일로에 있는 시장 부활로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김천발전을 도모하는데는 무엇보다도 5천억원이 소요되는 고속전철 김천역유치문제가 급선무라고 강조.

조성되어 가동중인 공단에 비해 몇배의 발전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고속전철역은 자신이 재임기간동안 성취하지 못하면 성취할 수 있도록 기틀마련이라도 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박시장은 김천에 고속역이 유치되면 수려한 천혜관광자원이 무진장한 추풍령휴게소~직지사~구남천~부항온천~청암사~수도사를 잇는 관광벨트를 조성하여 낙후된 농촌지방을 연계하여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마련을 도모할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재정자립도 27%의 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는 김천의 재정사정을 고려하여외지자금이 떨어지는 각종 유입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박시장은 멀지 않아 전시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신바람나는 생활을영위할 수 있도록 자신의 계획사업을 차분히 추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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