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상고와 보인상고가 제2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중고축구대회 고등부에서 나란히 16강에 올랐다.92년 우승팀 경남상고는 2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이상홍과 박상진의 후반 연속골로 대전상고를 2대0으로 물리쳤다.전반에만 10차례의 슈팅을 날리고도 득점하지 못한 경남상고는 후반 16분골지역 왼쪽에서 김철민이 헤딩패스한 볼을 문전으로 달려들던 이상홍이 머리로 밀어넣어 선취골을 뽑고 8분후 박상진이 땅볼 슛, 추가골을 넣었다.부산상고 구장에서는 강릉상고가 후반 30분 서울공고 박상일의 문전혼전중자책골로 1대0으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라 경남상고와 8강진출을 다투게 됐다.
보인상고도 최수환과 유범수가 전후반에 한골씩 뽑아 마산공고를 2대0으로눌렀다.
이밖에 전주공고와 기장고가 광운공고와 오현고를 각각 3대1, 2대1로 꺾고16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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