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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토지구획정리 한창 총59만평 개발추진

칠곡지역에 토지구획정리 사업붐이 일고 있다.이같은 사업붐은 칠곡이 대구, 구미와 경계지역으로 베드타운, 공단조성지로 각광받는데다 왜관~대구간 국도 4차선 확포장공사가 착공됐고, 중앙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는등 도로여건이 크게 좋아져 대구와 연계발전이 기대되기 때문 등으로 풀이된다.

칠곡군에 따르면 현재시행중인 구획정리지구는 북삼면 인평지구 10만7천평, 숭오지구 14만4천평, 오태지구 9만평, 석적면 중리지구 24만9천5백평등총59만8백평에 지주들은 1천3백28명이 참가했다는 것.

현재 사업진척은 인평지구가 75%, 숭오5%, 오태64%, 중리11%등 평균50%의공정을 보이고 있다.

또 왜관읍 금산리 일대 지주 32명도 3만6천7백평의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조합설립 절차를 밟고 있고, 구미시 경계지역인 석적면 남율리지주3백69명도 17만7천평을 구획정리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석적면 중리 2지구도 3백32명의 지주들이 참가, 12만5천평을 구획정리할계획이고, 대구시계인 동명면봉암리 일대 지주 2백8명도 6만5천7백평 사업을준비하는등 4개지구에 총40만4천평, 9백41명의 지주들이 참가 계획을 서둘고있다.

구획정리사업이 시행, 계획중인 지역은 대구와 구미시 경계지역으로 최근도로사업이 활발히 전개됨에 따라 칠곡과 대도시의 연계발전이 가능해졌다는분석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칠곡군 도시과 담당자는 "도로여건이 좋아짐에 따라 칠곡이 대구.구미의위성도시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돼 택지조성사업붐이 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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