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아태지역 시민사회포럼'에 참석중인 각국 시민대표 및 원로지도자 78명을 접견하고, 아태지역내 국가의 비정부기구(NGO)간의 공동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계화-정보화시대에는 사회의 제반문제를 민관이 협조해 풀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에서 NGO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아가서 NGO가 아태지역의 평화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천명.
김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김창준미국하원의원,임은조 쿠바전인민위원장 등세계한민족축전에 참가한 세계99개국의 해외동포 9백95명을 청와대로 초청해다과를 나누며 환담.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광복5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세계 각국의 우리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족축전을 펼치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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