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의장김대영)는 시의 당면한 현안사업을 비롯한 시민 민원사항,임시·정기회등의 원만한 운영을 협의키위해 주1회 의원정기간담회를 열기로결정.특히 시·군 통합으로도·농 복합행정에 익숙하지못한 점을 의원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보완한다는 뜻도 담겨져있다.
읍면의원 9명, 동의원6명등 15명으로 구성된 의회는 읍면은 농촌문제에,동은 도시문제에 각각 관심을 가져 의견 충돌의 가능성이 높다.의원들은 폐광으로 지역경제가 악화되면서 시민들이 위축돼있기 때문에 문경의 밝은 청사진 제시를 급선무로 생각하는데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매주 월요일 갖는 정기간담회에서는 폐광지역개발지원특별법 제정추진과관련, 문경이 개발지원특별지구로 지정될수 있도록 시민들이 사활을 걸고 투쟁해야 한다는 논의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있다.
또 10만시민과 출향인사들의 애향심발휘가 가장 절실한 때로 인식, 지역개발에 동참하는 공감대형성운동 추진도 거론되고 있다.
국도 3호선 4차선 확·포장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이승무의원(민자·국회의원)이 추진한 이화령터널설치사업의 조기 공사를 위해 진입도로 편입토지 소유자들의 원만한 보상금수령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집행부에 대한 견제와협조가 조화를 이루어 시민들이 공감하는 시정추진이 되도록 한다는데도 의견이 모아졌다.
이밖에 시민들의 생활불편민원등을 그때그때 챙겨 시정에 반영되도록 정기간담회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모을 계획.
관광개발, 공단조성등에 따른 민자유치에도 의원들이 한몫을 하기로하고의원간담회를 통해 이를 더 활성화한다는 의원들의 각오다.〈문경·윤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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