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광역개발서 제외 반발

김천시의회가 대구.경북광역개발계획에김천이 제외되자 김천삽입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관계요로에 제출키로 하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김천시의회에 따르면 김천은 지난 49년8월13일 대구, 포항과 동시에 시로승격됐으나 그동안 도내 타시에 비해 낙후돼 김천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만이고조돼 왔다는 것이다.국토의 경쟁력강화와 국토균형개발을 촉진하기위해 수립된 광역별 기본계획은 대구.경북을 4대거점권으로 개발방향을 설정, 구미-김천권은 하이테크산업의 집적및 부품산업의 육성을 통한 산업지대로 육성토록 돼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역간을 잇는연장 1백38.5㎞ 포항선과 연장 1백17㎞영덕선 고속도로 신설계획에 김천은 제외되고 인근 구미와 상주까지만 연결되고 연장51.2㎞ 동대구선 경부고속도로도 구미까지만 연결된다는 것이다.또 김천상의등 각계건의에도 불구하고 대구지하철도 구미까지만 연장된다는 것이다.

박희영김천시의회 의장은 각종개발사업의 추진과정에서 김천은 번번이 제외돼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며 시민의 대변기관인 의회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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