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지역에 콜레라 비상이 걸려 어패류 판매금지등 방역조치가 확대되고있다.방역당국은 이번 콜레라가 해류를타고 북한에서 내려온 것일 가능성이 크고 해수온도가 17℃이하로 내려가는 10월중순까지는 해안지역의 전염 우려가높아 콜레라 확산방지 대책에 전전긍긍 하고 있다.
영덕군은 서해안에서 반입되는 오징어,낙지등 어패류의 판매금지를 일선읍면에 긴급지시하는 한편 어시장에 대해서도 생선을 썰어 판매하는 것을 자제토록 지도를 벌이고있다.
또 강구.축산항 해경임검소에 보건직원을 파견, 서해안에서 들어오는 어선들에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서해안에서 잡힌 조기등의 냉동품 반입도 금지하고있다.
이와함께 관내 병.의원에 콜레라 검사지를 배포, 단순 설사환자라도 배변을 채취, 검사 한후 군보건소에 통보해주도록 지시했다.
현재 영덕군에는 설사환자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을뿐 콜레라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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