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식시장은 주초 조정후 주중반이후 9백80P에서 물량소화과정을 거치며 재상승을 위한 주도주탐색을 벌였다.특히 기업의 회계처리법 개정을 추진, 투자유가증권 평가기준을 취득원가에서 시가로 바꾼 것과 관련한 지주회사와 수익성 지속 개선과 증자등의 재료를 가진 보험주의 상승이 돋보인 한 주였다.
현 증시주변여건은 물가안정과 금리하락지속으로 경기연착륙이 기대되는데다 금융기관과 시중자금이 풍부해서 주식시장으로 유동성이 이동되면 한차례큰폭 상승이 가능해 보이는 시점이다.
단지 2조4천억원에 이르는 신용매물과 국정감사로 인한 돌발 악재의 출현이 우려되자 대세상승기조로의 진입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월 결산기관들의 반기결산으로 인한 이익실현매물출회가 끝남에 따라 기관의 개입강도가 강해질 것으로 보이며 최근 일본계 자금의 유입도 고무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즉 금주 주식시장은 새로운 상승을 위한 준비기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주초반 매물소화과정을 거쳐 주후반경부터 25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있는 9백60P에서 재상승할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관심테마로는 실적우량성장 보험주, 정보통신관련주, 지주회사관련주, 금융산업 개편관련주, SOC관련주등이 순환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험주는 올해 자동차보험손해율이 5%이상 감소하고 OECD가입에 따른보험시장 개방을 앞두고국내 보험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상, 개인연금 시판허용, 증자등의 정책적 배려로 향후 지속적인 수익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성장의 주도는 수출과 설비투자가 주도한 견실한 성장이며 물가안정과 금리하락으로 경기연착륙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 시중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된다면 주식시장은 상승국면으로 다시 들어갈 것으로보이므로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일 때라고 생각된다. 노재안〈고려증권성서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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