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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리원전 주변 지원불합리 서생면 주민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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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구 서생면 22개마을 주민 2천여명은 고리원전이 발전소 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령을 개정하면서 서생면민의 의견을 수렴치 않고 일방적으로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만 지원이 편중되고 있다며 크게 반발, 대규모 집단농성의 조짐을 보여 고리원전측과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고리원전피해 서생면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석규.54)와 주민들에 따르면 "고리원전의 위치가 서생면과 장안읍의 경계지점에 있는데도 고리원전측이 장안읍에만 소재지 지원이라며 법을 개정한 것은 형평에 맞지 않다"고 주장, 4일 오후 2시부터 고리원전 앞에서 집단농성을 펴겠다고 밝혔다.주민들은 또 "주민의견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앞으로 고리원전의 서생면유치에 절대반대의사를 표명하고 38억원의 지원금중 서생면 배분금은 거부한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서생면민들의 집단행동에 대비, 경찰병력 3백여명을 고리원전주변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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