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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자민련, 김대중총재 병역문제 거론 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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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은 3일 국민회의가 김종필자민련총재의 '신색깔론'에 반격을 가하자김대중총재의 병역문제를 거론하며 맹공.안성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대중씨가 민주주의 운운하지만 군대에 가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그가 진정 나라를 지킬 투철한 애국심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주장.

안대변인은 또 "우리는 김대중씨가 정계은퇴를 주장했다가 번복하는 등 시시각각 필요에 따라 말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는데 환멸을 느끼고 있다"며 "그가 과연 정신상태가 온전한지 의구심을 갖는다"고 원색적으로 비난.그는 이어 5.16 쿠데타를 주도한 김종필총재의 전력과 관련, "장면정권시절 하루에도 수십차례 데모가 있었고 국회의사당이 데모대에 의해 유린되는등 무정부상태에 있었기에 구국적 차원에서 5.16을 일으킨 것"이라고 장황하게 정당성을 설명.

안대변인은 "김총재가 5.16 당시 핵심요직에 있었지만 당시 집권고위층의견제를 많이 받았다"며 "김총재에 대한 여러가지 의혹은 날조된 것이 많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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