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군시행도시계획 보상마찰 "제자리"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각종 도시계획사업및 공사가 주민들과의 보상 미합의로 지연되고 있으나 민선집행부의 출범이후에도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의 사업추진에 많은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울진군 후포면 도시계획중 해안도로 개설의 경우 지난91년 시행한 이후 일부 택지지주와의 협의가 제대로 안돼 지금까지 공사가 완료되지 못하고 있는실정이다.또 울진읍 읍내리 소도읍가꾸기사업도 편입 일부세대에서 보상금을 찾아가지 않는등 반발이 심해 착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울진군도 1호선 구간인 덕신-노음리간 해안도로 일부구간에도 주택철거가되지않아 계획된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

이같은 마찰은 대부분의 지주들이 높은 보상가나 군유지와의 환지를 요구,군에서는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어 주민설득, 예산확보등 대책이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군의 관계자는 "수년째 또는 수개월씩 끌어온 문제인 만큼 민선집행부는대화를 통한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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