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보통우편 요금이 엽서는 현재의1백원에서 1백20원으로,규격봉서는 1백30원에서1백50원으로, 소포는 1천원(2㎏까지)에서 1천2백원으로 각각 인상된다.또 보통우편의 3배로 되어 있던 빠른우편 요금은 2·7배 수준으로 조정돼엽서가 3백원에서 3백30원, 규격봉서가 3백90원에서 4백원으로, 소포가 3천원에서 3천3백원으로 각각 오른다.
이와 함께 국제우편요금도 인상돼 미국·유럽으로 보내는 통상우편물의 기본요금이 서장은 4백40원에서 4백80원으로, 엽서는 3백원에서 3백50원으로,항공서간은 3백50원에서 4백원으로 각각 오른다.
정부는 10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어 국내우편요금을 평균 14·8%, 국제우편요금을 평균 13·3% 올리는 이같은 내용의 우편요금인상안을 의결했다.이번 요금인상조치에서는 또 특수취급서비스의 수수료 책정단위체계를 일부 개편하고 요율을 조정해 등기의 경우 현행 1통당 8백원에서 9백원으로,배달증명은 7백원에서 9백원으로, 내용증명은 8백원에서 1천1백원으로 각각올렸다.
이와 함께 정기간행물과 서적의 기본요금(1백까지)은 일간과 주간의 경우10원씩, 월간 및 서적은 20원씩 인상하고 1백을 넘을 경우 초과중량단계를종전의 20g 또는 1백에서 50으로 통일, 일반우편요금과 같은 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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