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분양이 늘면서 주거용 건물 신축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전체 건축허가실적도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에 따르면 올9월말까지 대구시내 주거용건축허가 실적은 4천3백37동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6천19동에 비해 28%나 줄어들었다.또 9월중 허가실적도 지난해 9월 5백6동에서 올해는 28%가 줄어든 3백65동에 그쳤다.반면 상업ㅋ.공업용 건축은 계속늘어 상업용은 올들어 1천5백86동으로 작년보다 37%, 공업용은 4백5동으로 무려 63%나 늘어났다.
그러나 전체건축허가실적은 지난해 9월까지 7천9백57동이던 것이 올해는 6천7백59건으로 15%가 감소, 건축경기가 불황을 맞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같은 현상에 대해 대구시관계자는 "미분양 아파트가 늘면서 공동주택건축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건물 신축 특히 주거용건축 감소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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