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순국특파원]지난 83년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근해역에서 구소련과 중국의 원자력잠수함이 충돌해 중국잠수함이 침몰, 70여명의 승무원 전원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고 도쿄신문이 17일 보도했다.러시아해군의 관련기록을 인용, 보도한 이 신문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남쪽으로 1백㎞ 떨어진 동해에서발생한 당시 사고는 극비로 취급돼 왔는데사고 6년후 소련과학아카데미가 매우 강력한 방사능을 중국잠수함 침몰현장에서 검출한 바 있어 이에따라 동해 해역에서 방사능 오염이 진행되고 있을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당시 충돌한 잠수함은 소련 태평양함대소속의 빅터3급 공격형 K324호와 중국해군의 한급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이었는데 이 사고로 구소련과 중국의 관계는 중국잠수함이 소련해역에서정찰, 정보수집을 해왔다는 소련 태평양함대의 주장등으로 냉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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