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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동안에 한아파트서 6차례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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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한 동에서 한달에 6차례의 강도사건이 발생, 심각한 치안부재현상을 드러내고 있다.16일 오후 7시25분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ㅂ아파트 110동 박모씨(37·여)집에서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3명이 외출했다 돌아오던 박씨를 현관에서 흉기로 찌른뒤 달아났다.박씨에 따르면 아파트 출입문을 열고 현관에 들어서자 집안에 숨어있던 남자 3명이 금품을 요구하며 흉기로 자신의 팔과 다리를 찔렀다는것.지난달 11일에도 같은 아파트 이모씨(50)집에 10대 남자2명이 들어와 이씨를 마구 때리고 현금등을 뺏앗아 달아났다.

또 지난달말쯤 같은 아파트 김모씨(42)집에도남자 2명이 침입, 흉기로김씨의팔과 다리를 수차례 찌른후 "신고하면 자녀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한뒤 달아났다는것.

주민들은 지난 추석을 전후해 지금까지 6차례의 강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으나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

경찰은 인근 10대 불량배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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