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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말죽거리-주차선확보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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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옛 영천시가지 한가운데 자리한 '말죽거리'를 도시계획도로로 지정, 주차선확보에 나섰으나 도로에 편입된 사유지가 많아 지주들이 반발하고있다.영천시는 상가지역으로 형성된 영천역앞 완산동 말죽거리일대가 최근 이곳을 드나드는 차량으로 큰 혼잡을 빚자, 주차선을 확보해 이일대 차량통행을원활하게 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곳 말죽거리에 지주 6명의 땅 5백50여평이 포함돼 보상하지 않고는 주차선확보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말죽거리는 차량이 도로 한가운데에 장기간 주차하는등 시내 교통혼잡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떠올라 있다.

이에대해 인근상인들은 "시당국이 지주들의 도로부지를 사들여 주차선을그어야 하는데도 이를 장기간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말죽거리일대는 조선시대때 역마의 대기장소로 말을 묶어두는 유서깊은 지역으로 30년전만해도 말을 흔히 볼 수 있었던 거리였다.

그러나 영천의 시세가 확장되면서 영천역앞도로와 연결된 이일대가 약10년전부터 신시가지로 바뀌면서 주차장으로 돌변, 최근 이곳은 무단주차 차량들로 큰 혼잡을 빚고 있다. 〈김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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