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 조만식선생 45주기 추모회 및 고당 회상록 출판기념회가 18일오후 2시 서울 장충동 국립중앙극장에서 열렸다.고당 조만식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방우영)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형석연세대 명예교수가 '고당정신과 오늘의 현실'을 주제로 추모강연을 했으며, 시인 김소월이 스승인 고당선생을 위해 지은 '제이.엠.에스'를 시인추영수씨가 낭송하고,고당의 모교인 숭실고교 합창단이 '평화의 기도', '고당의 노래'등 추모곡을 불렀다.
이번에 출간된 '고당조만식 선생 회상록'에는 고당선생의 미망인인 전선애 여사의 1백50쪽에 달하는 글이 처음으로 발표됐으며, 고당선생이 강연했던 논설들과 한경직.강태국.오요한 목사, 장기려 박사, 주요한 선생, 함석헌 선생 등 고당 선생의 가르침을 받거나 함께 활동했던 사람들의 다양한 글이 실려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