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구획정리사업을 벌이는 업체가 공사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대규모아파트건설을 홍보하고 있어 분양을 앞둔 지역 아파트업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대구에 본사를 둔 금류건설은 올해초부터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2리 일대에서 토지구획정리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10월중순 현재 50%정도의 공정을보이고 있다.
그러나 금류건설측은 포항시의 사전건축심의 신청도 하지않은 상태에서 최근 광고등을 통해 곧 수천세대의 대규모아파트를 짓는다고 홍보해 분양을앞둔 지역 아파트업체들이 분양에 타격이 크다며 반발하고 있다.특히 이 업체가 벌이고 있는 토지구획정리지구는 올해 5월 원삼국시대의유물이 발견되어 포항시로부터 일부 지역이 공사중지명령까지 받은 상태이다.
한편 포항시는 "금류건설로부터 아파트건축과 관련,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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