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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냉동보관 성공...사계절 과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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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철에만 먹을수 있는 청도 홍시의 냉동보관법이 개발돼 한여름철에도 홍시를 먹을수 있게 됐다.청도군은 지난해 가을 토종 청도감(반시) 홍시 3접(3백개)의 급속냉동실보관 실험을 실시한 결과 이번 여름철까지 형태,맛등을 그대로 보존하는데성공 했다.

냉동한 '아이스 홍시'는 잘익은 청도감중 크고 흠집이 없는 것을 골라 3~6일간 자연보관한뒤 영하25℃에서 급속냉동시켜 영하 10℃에서 보관하면 형태,맛등이 전혀 변질되지 않는다는 것.

이번 실험에 성공한 청도군은 지역 특산물의 명품화와 감 생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여름철에 먹을수 있는 '아이스 홍시' 상품화에 착수했다.이에따라 군은 군비지원 7백만원,영농법인 출자 7백만원등 총1천4백만원의사업비를 들여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12평규모의 냉동시설 설치공사에 들어갔는데 올해 1백접(1만개)을 냉동처리, 상품화 한뒤 연차적으로 냉동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청도군에서는 4천3백여농가가 연간 1천58㏊ 면적에 1만1천여t의 감을 생산, 1백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데 전국 생산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청도군관계자는 "'아이스 홍시'실험 성공에 따라 98년까지 읍면별로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냉동시설이 완료되면 농가수입의 50%이상 증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청도·남동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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